MOVIE

RENT

neosigma 2007. 1. 21. 15:00
영화를 볼 수 있는 돈으로 스케일 있는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내용이 이질적이라 공감할 수 없지만 - 그들이 보헤미안이라고 부르는, 사실 사회적 통념으로 보면 어두운 이면에서 생활하는 이들의 삶을 뮤지컬로 그린 영화이기 때문에 - 나오는 음악이나 연출은 상당히 훌륭했다랄까요.
뮤지컬에 익숙치 않다면 아주 그냥 투덜거리면서 나오게 될 예술 영화입니다.

미로스페이스라는 광화문 근처의 조그만 영화관에서 볼 수 있었는데 스텝롤 다 끝날때까지 불 안켜고 있어서 정말 좋더군요. 역시.

(밀린글 처리 모드 : 2007/01/28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