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sigma
2008. 2. 23. 23:00

색, 계.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잘 만든 영화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장안의 화제가 될 만한 작품이었을까 생각해본다. 바이럴마켓팅을 통해서 성적인 부분으로 포커싱이 되어서 인기몰이를 했나보다. 사실 직접 보니 그리 놀라울 만한 것도 아닌것 같다. (리얼하긴 하지만...)
시나리오 상으로 보면 평이한 편이다. 다만 거기에 각 주인공들의 심리묘사가 무척이나 소름끼칠정도로 잘 되었기에 영화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