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sigma
2005. 11. 9. 23:00

제목만 보고선,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정말 끝까지 몰입해서 감상한 영화입니다.
내용인 즉, 어느 마을에서 연쇄적
(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11:14분에 일어난 사건부터 시작해서 점점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군요.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이유만을 쫓아가다보니 중간에 붕 떠버린,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는 인물들도 몇 명있긴 합니다만... 이야기 구조상으론 별로 신경쓰이질 않는군요.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