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9. 4. 17:42
이유도 알 수 없고, 사실 이유를 알 필요도 없는.. 그런 동기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한 평범한 중학생이 '신'님이 된다는거죠. 제목도 카미츄.라고 신이라는 뜻의 카미와 중학생이라는 쥬각세의 앞글자가 합쳐져서 카미츄라는 말이 된거라는군요.
작화도 상당히 뛰어나고 내용도 왠지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는, 그런 편안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이런 류의 만화가 그러하듯이 그다지 이야기 구조가 있는 건 아니고 일상생활에서의 에피소드가 하나씩 하나씩 진행되는 방식인데요, 매 이야기마다 느낌이 조금씩 달라서 더 좋군요.
다양한 모양의 신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그런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프리시스님 덕에 잘 보고 있습니다. 현재 8화까지 나왔는데, 이번 편은 프리스시님이 바쁘신지 자막이 안나와서 못보고 있군요. :) 해당 페이지로 가시면 간단한 평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