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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7. 2. 10:19
X-MEN 3에 비해 그다지 끌리지 않았던, 간만의 맨시리즈였지만 그래도 이런 건 봐줘야 한다는 생각에 봤습니다.
영화표에 기재된 시간보다 5분가량 늦게 도착한 것 같았는데 그래도 시작부분을 놓치진 않았네요. (코엑스에서는 지하철출구에서 극장까지 거리가 너무 멀죠...) 아마도 앞에 광고까지 보라고 시간을 감안해서 그렇게 적어둔 걸까요.
어쨋거나 영화시작의 그 수퍼맨 타이틀 음악은 다시금 수퍼맨의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데 충분했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화려한 액션영화의 장르보다는 돌아온 수퍼맨의 이야기랄까요, 드라마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러닝타임 장장 2시간 33분이라는 긴 영화였던 것일지도 모르겠구요.
그렇다고 해도 액션이 전혀 빈약한 건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CG 기술이 좋아진 관계로 좀 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감상할수 있었지요. 다만 루터박사가 큰 위협이 되는 악당도 아니었고 간만에 만난 로이스와의 이야기가 주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브랜든 루스라는 이 새로이 캐스팅된 배우는 정말 조각같이 생겼더군요. 얼굴도 몸도.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