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때부터 과학잡지에는 네스호의 괴물이라는 이야기가 종종 실리곤 했다. 그 이야기를 초반부터 '실화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풀어나가는 영화. 워터호스.
애들이 보면 참 좋아할 것 같다. 그런 공상에 대한 희망을 불어주는 영화다.
(물론 요즘 초딩들은 콧방귀 끼겠지만...)CG가 참 많이 발전했다.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는 화면이다. 더군다나 귀엽기까지 하다. 그것만으로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시나리오는 그럭저럭. 그냥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
(밀린 글 정리모드: 2008.04.27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