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6. 19:13
어쨋거나 마지막까지 다 챙겨본 그간 애니메이션들.
ドルア-ガの塔 ~The Aegis or Uruk~ (6/24)
잘 몰랐지만 남코의 유명한 게임, 드르아가의 탑. 그 애니메이션판인 The Aegis of Uruk. 요번 편은 왠지 시작에 불과한 느낌. 다음 시즌 The Sword of Uruk가 기대된다.
紅 ~kurenai~ (6/30)
쿠레나이. 왜 쿠레나이인지 잘 모르겠다. 인기가 없어서 어정쩡하게 그냥 끝나버린 느낌의 애니.
뭔가 음모가 잔뜩 담긴 것 같은 괴수물 느낌의 초반과는 틀리게 중반에는 휴먼스토리같았고 마지막엔 알 수 없는 전개로 끝났음.
あまつき (7/1)
아마츠키. 이 애니 역시 위의 쿠레나이 처럼 뭔가 잔뜩 있을 법 하다가 어정쩡하게 마무리. 역시 인기가 없었던 모양. 하긴 이런 전개는 십이국기로 충분할 듯.
PERSONA ~trinity soul~ (7/4)
아마도 동명의 게임이 있는 걸로 아는데 그 골수 매니아 층을 공략한 탓인지 너무 이해하기 힘든 시나리오다. 작화는 깔끔하지만 애니에 내용을 제대로 못 담아 낸 것 같은 느낌이라 아쉽다. 특히나 어려운 애니.
4월 신작들은 대충 끝날 건 끝난거 같은데..
7월 신작들 중엔 별로 볼 게 없을 거 같다.
소울이터나 봐야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