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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1. 13:30
  • 간만에 본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내용을 알고 있었기에 중간에 좀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었다. 배우들이 예쁘게 나와서 보기에 좋았다. 딱히… 기억에 남진 않는 평이한 작품. 원작 만화의 포스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기대가 컸던 탓일까나.(위대한캣츠비)2008-12-25 23:58:51

이 글은 진근님의 2008년 12월 2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8. 3. 4. 14:02
정말 간만에 본 뮤지컬.
로멘틱 코미디라는 장르에 딱 맞는 이야기다. 남자들이라면 공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첫사랑,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단어가 주는 달콤함과 환상을 잘 꼬집어 냈다. 이야기를 매끄럽게 잘 풀어냈고 마무리도 깔끔하기에 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자신의 입맛에 맞게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작품이다.

다른 배우들의 공연은 안봤으니 당연히 모르겠지만 정말 만족스럽게 감상했다. 캐스팅배우들을 보면 그래도 내가 본 회차의 출연진-김무열,김지현,진선규-이 괜찮았던듯 하다. 여배우는 조금 아쉬움이 남긴 한다.
김무열이라는 배우가 참 잘생겼다. 팬 층이 꽤 두터운 듯 하다.

첫 공연한지 벌써 2년반이 지났기에 공연 자주 보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다 보셨겠지만, 안본 분들이라면 여자친구 데리고 한번쯤 보면 좋을 듯 하다. 전체적인 이야기가 김종욱이라는 첫사랑을 찾는 것이긴 하지만 그것이 결론은 아니니까.

공식홈페이지 : www.musicalfirstlove.co.kr
2007. 7. 31. 20:50
지난 22일에는 한남동에 있는 삼성미술관, Leeum에 다녀왔습니다. 특별전으로 FLASH CUBE라는 국제현대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특별히 그것을 보러 갔다기 보다는 멋진 건물들 구경이었다랄까요.
시간만 많았으면 상설전과 함께 다 볼 수 있는 DAY PASS를 끊었을텐데 그냥 사진전만 보고 건물 주변 둘러보고 왔습니다.
이런쪽은 문외한인데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여친님이 있으니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네요.
아래는 몇 장 찍어온 사진입니다. 직접 보면 더 멋있는 건물들이니 시간나면 한번쯤 찾아가 보세요. 한강진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습니다.

2007. 1. 21. 23:00
전시회라든지 뭐 챙겨서 보러 다닐만큼 많이 알진 못하지만 주변 사람들에 의해서 가끔 아주 가끔 보게 됩니다.
이번에 본 Willy Ronis - 윌리 로니스 인줄 알았는데, 공식홈페이지라든지 윌리 호니스라고 적혀있네요 - 사진전은 그 피사체가 파리가 대부분이라 조금은 친숙하면서도 (왜 에펠탑은 다들 알지 않습니까) 이국적인 분위기에 흠뻑 젖을수 있다랄까요. 거기다 이 분이 찍은 사진은 굉장히 잘 와닫는군요. 사진전이라고 하면 왠지 알 수 없는 분위기의 사진들을 보고 예술이야, 이러는데 전 그런거 잘 이해못하겠고 오히려 사실적으로 그리고 아름다운 구도로 찍힌 이 윌리 호니스 분의 사진이 정말 좋았습니다.

주말에 시간날 때 한번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8,000원 주고 보기에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게다가 할인권 가져가면 7,000원 ;;;) 작품수도 상당히 많은 편이구요.
에. 그리고 여담이지만. 전시회 특성상 딱히 티켓 검사를 철저하게 안하니까 어정쩡하게 입구에서 있다가 슥 들어가도 모를 듯. 돈없고 문화생활에 목마른 분들, 눈치껏 잘 다녀오세요. 들어갈 때 잡으면 돈 내는건 줄 몰랐다고 하면 땡지요.

www.willyronis.net

(밀린글 처리 모드 : 2007/01/28 18:33)
2006. 8. 20. 01:09
간만에 문화생활(영화빼고)을 했습니다. 연극볼만한게 뭐가 있을까 찾다보니, 라이어가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시작한지는 꽤 오래된 거 같은데 오늘에야 봤군요.
보통 소극장 연극은 대학로쪽들이지만, 최근에 신사역쪽에 동양아트홀이라고 생겼습니다. 개관기념으로 이 라이어를 공연하고 있었습니다.
내부는 타 소극장에 비해서 넓고 깔끔한 편이에요. 작품도 재밌고 (무지 많이 웃었습니다. 역시 웃기려면 이런 계열로...?), 아직 안보셨다면 한번쯤 가서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극 중에 전화번호를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관람하기 전 지인으로부터 전해들은 첩보에 의하면 나중에 그 전화번호 물어보고 맞추는 사람 경품준다고 그래서 열심히 외웠건만, 그런 건 하지 않더군요. (쳇)
2006. 3. 26. 11:05
어제는 지인의 도움으로 연주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그룹의 연주회였지만 공짜로 연주회 볼 수 있는 기회가 어디 많겠습니까. 낼름 가서 봤지요. 장소는 호암아트홀이었습니다.

쿠옹 부 트리오는 트럼펫 쿠옹부, 베이스 스토무 타케이시, 드럼 테드 푸어로 이루어진 퓨전재즈그룹이라고 합니다. (대충 짐작은 가겠지만 제일 오른쪽이 테드, 가운데가 쿠옹, 왼쪽이 스토무입니다) 그래서인지 베이스치는 아저씨는 연주도중에 신디사이저로 열심히 조작을 하고 있었고 트럼펫 부는 아저씨 역시 DSP를 열심히 조작하더군요. 단지 드럼만이 진정 아날로그 연주였던 듯 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진 몰라도 특별한 느낌이 온다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라이브지만 각종 디지털 음향기기들이 많이 사용되는 관계로 그다지 라이브라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독특한 분위기와 재미는 느낄 수 있었지만... 글쎄요. 제 취향은 아닌거 같아요. ^^;
더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6. 3. 12. 23:00
곧 화이트데이도 있고 간만에 제대로 된 문화생활 좀 해볼까 하던 차에, 뮤지컬 아이다가 곧 막을 내린다는 소식에 낚여서 관람을 했습니다.

일전의 I Love You 이후로 뮤지컬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었기에 이번 작품 역시 즐겁고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는 그냥 그런데 우선 조명,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네요. 무대가 아주 화려하게 돋보여졌습니다.
음악도 좋았습니다. LG아트센터가 음향시설이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공연의 음악들을 아주 잘 살려줘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의상과 소품에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아무래도 대학로쪽에서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는 소극장 공연과는 틀린, 스케일이란 것이 느껴졌다랄까요.

배우들이 누가 누군지 크게 관심은 없어서 더블 캐스팅인 경우엔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물론 아이다가 옥주현이 아닌 것은 알지만...), 이집트 왕자 라다메스장군역의 배우는 좀 별로였어요. 기량이 좀 부족한 느낌이랄까요. 다만 여배우와 같이 노래 부를 땐 잘 받쳐주는 스타일인 듯.
그 외 조연들이 돋보이는 공연이었습니다. 라다메스 아버지 분의 성량이 정말 좋았고 같이 나오는 군인 댄서들이 정말 멋졌어요.파워가 넘치는 춤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여럿 여성 댄서분들, S라인이 아주.. *-_-* 그리고 막판에진가를 발휘하신 성량좋고 음색좋고 엄청난 고음의 소유자인 알 수 없는 노예중 한 여자분. 사인받고 싶더군요.

전반적으로 다 좋았는데, 가격은 좀 착하지 않아요. 너무 비싼 것 같습니다. 이래서야 문화생활 제대로 하겠습니까.

공식홈페이지 : www.musical-aida.co.kr


2006. 1. 15. 23:00
미술전시회는 처음이라 어떤 것일까 기대하며 갔는데 생각보다 실망감을 안겨주는 전시회였던 듯 하네요. 바로크회화 걸작이라고 할만한작품은 몇 점 없고 구색을 맞추기 위해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따라그린 무명씨의 작품들이 버젓이 걸려있는가 하면 스케치의 경우대다수가 복사본이고, 게다가 조명은 그림 감상을 하는데 좀 방해하는 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간을 잘 맞춰가서 도우미의친절한 설명으로 이해하는데는 도움을 얻었지만 돈이 아깝다라는 생각은 아직까지도 머리를 떠나지 않는군요. 마티스니하며 야수파전시회도 하는 광고를 본적이 있는데 이는 어떨지 의문입니다. (밀린글정리모드. 2006.02.26)
2005. 12. 11. 23:00
회사분들이 괜찮다고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런 공연계열에 익숙치 않아서 본 일이 없었는데 연말이고 하니 한번 봤지요.
처음엔 뮤지컬이란데 조금은 거부반응이 있었는데, 이 작품은 마치 한편의 시트콤을 보는 것 같더군요. 짤막짤막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쉴틈없이 (아. 생각해보니 중간에 잠깐 쉬는 시간이 있긴 하군요;;) 진행됩니다. 따분하지도 않고 분위기도 밝고 가벼워서 쉽게 쉽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시나리오가 젊은 층에서 노년 층까지 이어져서 넓은 연령층이 공감할 수도 있기도 하겠네요.

앞으로 공연계열을 자주 접하게 될 듯 합니다. 이 작품으로 문화생활 중 공연계의 벽을 넘어갔다고 해야하나.

남경주 아저씨 너무 멋지십니다.

공식홈페이지 : www.musicalilovey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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