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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3. 23:00

일단 현재까지 나온 Prison Break는 모든 에피소드를 다 소화한 것 같다.
다음편이 궁금해질까봐 아껴두고 아껴두다 얼마전 포문을 열어 밀린 것들을 다 해치웠는데, 형을 탈옥시키겠다는 어찌보면 작은 계획이 이렇게 큰 음모론의 도가니로 빠져들 줄을 몰랐던 드라마다.

season 2에서는 좀 흥미도가 시들시들했는데 season 3에서부터는 무언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니 이 또한 재미있다. 마이클 스코필드라는 캐릭터가 조금 새롭게 그려지는 것 같기도 하고 무언가 더 큰 이야기가 나올 거 같은 기대감도 준다.

좀 뒷수습이 안 될 거 같은 불안함도 있긴 하지만 season 4가 기다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밀린 글 정리모드: 2008.04.27 13:31)

2008. 4. 17. 23:00
예전에 얼핏 얼핏 지나가면서 대충 보긴 했지만 무언가 얽힌 시나리오와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가 다시금 보고 싶어 한번 더 본 영화.

역시 마지막에 무언가 반전을 주어 임팩트를 강화시킨 영화는 다시 보면 그 느낌이 덜 한가 보다. 그렇다고 해도 짧은 시간에 신비한 느낌을 듬뿍 담은 재밌는 영화.

(밀린 글 정리모드: 2008.04.27 13:25)
2008. 4. 15. 23:00
헐리웃의 화려한 이면에 가려진 우울한 얘기들을 한 남자의 죽음으로 보여주려는 영화.
너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화면 편집 때문에 처음에는 무슨 이야기인지 조차도 파악이 안되서 짜증났는데 중반쯤 이후로 넘어가니까 슬슬 재밌어 지는 것이 스탭롤에 같이 올라오는 우울한 음악까지도 다 듣게 되었다.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기 보다는 스캔들과 영화편집구조와 추측, 억측으로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

(밀린 글 정리모드: 2008.04.27 13:16)

2008. 4. 7. 23:00
신령사냥. 현실세계와 영계를 넘나들며 뇌구조와 심리, 생물의 관계를 심도있게 표현한 멋있는 애니메이션. 역시 Production I.G.의 20주년 작이라고 할만하다.

거의 2/3 진행될 때 까지도 시나리오가 마무리 안되는 기분이었다가 끝날 무렵 급속 전개되어서 (인기없는) 우리나라 드라마 보는 기분도 살짝 들긴 했지만... 전체적인 설정과 작화는 발군이었기에 종장 시나리오의 어색함은 무마될 수 있었다.

(밀린 글 정리모드: 2008.04.27 11:45)
2008. 4. 6. 23:00
크리스마스 시즌의 커플들, 혹은 곧 커플이 되려는 인연들을 타겟으로 나온 영화로 보인다. 별 신경 쓰고 있지 않았던 영화인데 지인에 꽤 괜찮다기에 본 영화.

역시 옴니버스식으로 된 구성은 잘 질리지 않는다. wannabe적인 성격이 짙은 영화이지만 그래도 친근한 얼굴들이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는 조금 더 색다른 기분으로 다가온다.

최강희씨는 정말이지 4차원적인 캐릭터에 너무 잘 어울리고 감우성의 우울한 눈빛은 그 누구도 연기해 낼 수 없으리라. 정일우를 좋아하는 한 여자아이로 나온 이연희라는 배우분이 정말 귀엽다.

(밀린 글 정리모드: 2008.04.27 13:04)